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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파마리서치' VS 후발 '종근당', PDRN 크림 시장서 경쟁🔗 |
파마리서치의 ‘리쥬비넥스크림’이 독점하던 PDRN 일반의약품 시장에 종근당의 ‘더마그램 피디알엔 크림’이 새롭게 진입했습니다. 더마그램 크림은 저분자 PDRN과 덱스판테놀을 함유해 투과율과 보습 효과를 높였으며, 에어리스 튜브를 적용해 위생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기존 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면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고, 용량(10g·30g)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 선택폭도 넓혔습니다. 이로써 리쥬비넥스, 더마그램, 제론셀베인의 ‘리쥬메디크림’까지 3개 브랜드가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히트뉴스| 25.11.06]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의 고용량(12.5mg·15mg) 제품은 유통업계 예상과 달리 내년에 국내 출시될 예정입니다. 한국릴리는 내부 일정을 이유로 올해 출시가 어렵다고 밝혔으며, 내년 중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유통업계는 10mg에 이어 연내 고용량도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마운자로는 1회용 펜형 주사제이기 때문에, 다회용이었던 위고비와 달리 ‘나눠맞기’는 불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한미약품이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협약을 체결해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 3종인 ‘스피리바 흡입용캡슐’, ‘스피리바 레스피맷’, ‘바헬바 레스피맷’의 국내 유통과 판촉을 담당합니다. 스피리바는 티오트로퓸 성분, 바헬바는 티오트로퓸·올로다테롤 복합성분으로 중등도 이상 COPD 환자의 악화율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2024년 기준 두 약물의 국내 처방 매출은 총 214억 원 규모로, 한미약품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호흡기 질환 분야 입지를 강화하고 환자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데일리팜| 25.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