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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 OS 연구 NEJM에 정식 게재 🔗 |
렉라자(레이저티닙)와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의 전체 생존기간(OS) 결과가 MARIPOSA 3상 연구를 통해 NEJM(IF 158.5)에 정식 게재되면서, 한국 개발 신약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의 글로벌 표준치료로 인정받았습니다. 36개월 추적 시점에서 병용군의 전체 생존율은 60%로, 타그리소 단독군(51%) 대비 우월했으며 OS 중앙값 역시 병용군은 미도달, 타그리소군은 36.7개월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MET 변이 억제를 통한 내성 극복 효과로 설명되며, 조병철 교수 등 한국 연구진이 NEJM 종양학 분야에 연이어 이름을 올린 점에서도 학술적 의미가 큽니다. [메디파나 | 25.09.08] 케렌디아는 최초의 비스테로이드성 MRA로, SGLT-2 억제제와 조기 병용 시 알부민뇨 감소 효과가 단독 요법 대비 크게 향상됨이 CONFIDENCE 연구에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자디앙의 만성콩팥병 보험 급여 적용으로 두 약제의 병용 사용이 현실화되며, 임상 현장에서 치료 옵션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케렌디아는 급속한 매출 성장과 더불어 심부전 적응증 확대 가능성까지 더해져 향후 치료제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데일리팜 | 25.09.08] 결핵 치료제 '서튜러' 제네릭사 특허도전 타깃 🔗 |
서튜러(베다퀼린)는 다제내성 결핵 치료 핵심 약제로, 물질특허 만료 이후 제네릭 개발사가 특허 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비씨월드제약은 조성물특허 회피를 통해 2025년 용도특허 만료 시점에 맞춰 조기 발매를 노리고 있으며, 영진약품도 임상 1상에 착수했습니다. 시장 규모는 약 57억 원으로 크지 않지만 복용 기간이 길고 대체제가 없어 제네릭 출시 시 안정적 수익이 기대됩니다. [데일리팜 | 25.09.08] 타그리소+케모, 렉라자+리브리반트에 맞불… 경쟁 본격화 🔗 |
아스트라제네카는 WCLC 2025에서 타그리소+항암화학요법 병용이 타그리소 단독 대비 전체생존기간(mOS)을 37.6개월에서 47.5개월로 연장하며 사망 위험을 23% 줄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MARIPOSA 연구에서는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이 타그리소 단독 대비 사망 위험을 25% 낮추며 OS 개선 효과를 입증한 바 있습니다. 이번 결과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병용 전략이 단독요법 대비 생존 이점을 제공한다는 공통된 해석이 가능해졌으며, 국내에서는 급여 적용 여부가 치료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히트뉴스 | 25.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