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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아모프렐 출시…"고혈압 글로벌 트렌드 선도"🔗 |
한미약품이 저용량 3제 복합제 아모프렐을 출시하며 고혈압 치료 초기 전략에서 단일제 대신 저용량 복합제를 활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아모프렐은 암로디핀, 로사르탄, 클로르탈리돈을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조합해 혈압 강하 효과는 유지하면서 이상반응 위험을 줄였고, 임상시험에서 단일제 대비 비열등성과 우월성을 입증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아모프렐 패밀리 확장과 기존 복합제 라인과의 패키지 마케팅을 통해 초기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 출시 첫 해 100억 원, 5년 내 500억 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메디파나뉴스 | 25.09.11] 한올바이오파마 '바이오탑', 정장제 시장 1위 달성🔗 |
한올바이오파마는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이 2025년 8월 기준 원외 처방액 15억2000만원, 시장 점유율 20.2%를 기록하며 정장제 처방 시장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오탑은 낙산균·당화균·효모균 등 3종 균주를 기반으로 장벽 강화, 변비 개선, 항생제 유발 설사 예방 등 다양한 효과를 인정받으며 처방 활용 범위를 확대해왔습니다. 회사는 과학적 근거와 의료진·환자 신뢰를 바탕으로 바이오탑을 장 건강 대표 솔루션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히트뉴스 | 25.09.11] '케이캡' 특허 싸움 대법원으로…제네릭 '5년 당기기' 최종전 돌입 🔗 |
국내 제약사들이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테고프라잔) 물질특허를 두고 대법원 상고에 나서며 제네릭 출시 시점을 5년 앞당기기 위한 최종 승부에 돌입했습니다. 삼천당제약, SK케미칼, 삼일제약, 한화제약, 고려제약 등은 물질특허의 연장 효력이 위식도역류질환 적응증에만 해당한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으나, 1·2심에서 HK이노엔이 승리했습니다. 반면 2036년 만료되는 결정형 특허는 제네릭사가 승리해 사실상 종결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업계의 관심은 대법원 판단이 남아 있는 2031년 만료 물질특허에 집중되고 있습니다.[히트뉴스 | 25.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