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는 GLP-1 계열 비만치료제 ‘마운자로(터제파타이드)’의 7.5mg 제품을 10월 23일부터, 10mg 제품을 11월 초부터 국내에 공급하며 기존 저용량(2.5mg·5mg)에 이어 단계적 증량 처방 라인업을 완성합니다.
이번 고용량 공급으로 초기 치료 환자들이 본격적인 감량 단계로 전환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시장에서는 경쟁 약물 ‘위고비’와의 격차 축소 및 비만치료제 시장 경쟁 심화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릴리는 공급 안정화에 주력하며, 당뇨병·비만·수면무호흡증 등 치료 환자들의 안정적 약물 접근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약사공론| 25.10.22] 

제일약품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자스타프라잔)’ 출시 1주년을 맞아 서울 심포지엄을 열고, P-CAB 계열 약물의 임상 근거와 자큐보정의 실제 치료 효과를 공유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자큐보정은 빠르고 강력한 위산 억제 효과로 기존 PPI 치료 한계를 극복하며 미란성 식도염·위궤양 환자에서도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습니다.
제일약품은 제형 다변화·적응증 확장을 통해 자큐보정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주요 옵션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