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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의약품 생산액·연구비 증가…609社 총 매출 41조 돌파
2026.01.30
국내 제약산업이 생산과 수출을 동시에 키우며 '제조 기반 성장' 흐름을 재확인했다. 2024년 의약품 생산액은 32조원 후반대로 확대됐고, 수출은 90억달러를 넘어 재차 반등했다. 기업 매출과 연구개발비 역시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26일 발간한 '2025 바이오헬스산업 통계집'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의약품 생산액은 32조862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24조5662억원을 기록한 이후 2024년까지 연평균 7.5% 성장 흐름을 이어온 결과로, 제약산업이 실제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메디파나l 26.01.30]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GLP-1 유사체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이 급여 적용을 앞두고 상급종합병원 원외처방 리스트에 공식적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미 일부 병원에서 당뇨병 치료 목적으로 사용돼 왔던 약물이 급여 전환을 계기로 병원 약제 체계 안으로 본격 편입되는 모습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오젬픽은 서울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약사위원회를 통과하며 처방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젬픽은 2022년 4월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상급종합병원 내분비내과를 중심으로 비급여로 가격부담이 있었던 만큼 제2형 당뇨병 환자 치료에 제한적으로 사용돼 왔다. 오젬픽은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주 1회 투여 제2형 당뇨병 치료제다. GLP-1 수용체 작용제로, 혈당 의존적으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해 혈당을 조절한다. 위 배출을 지연시키는 작용을 통해 식후 혈당 상승을 완화하는 기전도 갖고 있다. [약사공론| 26.01.30]
천연물의약품 애엽 추출물 위염치료제가 우여곡절 끝에 시장 퇴출을 모면했다. 하지만 반복적인 약가인하로 100원 미만 제품이 속출했다. 2년 전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수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더기로 약가가 인하된 데 이어 급여 생존의 대가로 또 다시 약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애엽 추출물 의약품의 약가는 60% 가량 감소하면서 제약사들은 원가 부담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달부터 애엽 추출물 성분 의약품 74종의 보험상한가를 평균 14.3% 인하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애엽 성분 의약품은 쑥을 기반으로 만드는 천연물의약품으로 동아에스티의 ‘스티렌’이 오리지널 제품으로 급성위염과 만성위염의 위점막 병변, 출혈, 발적, 부종 등의 개선에 사용된다.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NSAID) 투여로 인한 위염 예방’ 적응증도 보유 중이다. 스티렌투엑스는 주 성분의 용량을 60mg에서 90mg으로 늘려 1일 2회 복용하는 고용량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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