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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최근 잇따른 의약품 내 불순물 검출에 따라 주요 성분에 대한 안전성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고혈압 치료제 ‘프로프라놀롤’에서도 니트로사민계 불순물 초과 검출 가능성이 제기돼 회수 조치가 검토 중이며, 현재 사실상 ‘인데놀’ 1개 품목만 유통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수급 공백에 대비해, 의약단체를 대상으로 환자 치료 영향 및 대체약 현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 - 25.07.31] 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 ‘렉라자’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대상 병용요법으로 미국, 유럽 등 주요국에서 이미 허가를 받은 글로벌 신약입니다. 최근 중국 보건당국(NMPA)에서도 병용요법에 대한 시판 승인을 획득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이 본격화에 나섰습니다. 유한양행은 이번 승인에 따라 마일스톤 4,500만달러(약 628억원)를 추가로 수령하며, 중국 내 매출 확대와 글로벌 입지 강화가 기대됩니다. [조선비즈 - 25.07.31] JW중외제약은 ETC 중심 포트폴리오와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전략을 추진해왔습니다. 2025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1.2% 증가한 1,897억 원, 영업이익은 103.3% 급증한 254억 원으로 두 자릿수 이익률을 회복했습니다. ‘리바로젯’, ‘헴리브라’, ‘페린젝트’ 등 주요 ETC 품목의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히트뉴스 - 25.08.01] 동광제약은 2014년부터 레바미피드 속방정을 판매하며 위염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오는 8월에는 복용 편의성을 높인 ‘동광레바미피드서방정’을 출시하며 급·만성 위염 치료 라인을 강화합니다. 해당 제품은 150mg 1일 2회 복용 제형으로, 내년 2월까지 우판권에 따라 독점 판매됩니다. 동광제약은 자사 소염진통제와의 병용 처방을 통해 매출 확대와 시장 선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메디칼타임즈 -25.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