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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PInsight Daily | 25.10.01] 저용량 고혈압 복합제 대세…유한도 '트루셋'에 탑재
2025.10.01
텔미사르탄 20mg을 활용한 저용량 고혈압 치료제 개발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유한양행은 텔미사르탄·암로디핀·클로르탈리돈으로 구성된 3제 복합제 ‘트루셋정 20/2.5/6.25mg’을 허가받아 본태성 고혈압 초기 요법에 적응증을 확보했습니다. 종근당 역시 텔미트렌정 20mg 단일제와 텔미누보 복합제를 출시하며 시장을 확대했고, 한미약품은 저용량 3제 복합제 아모프렐을 선보였습니다. 저용량 복합제는 이상반응을 줄이면서 초기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데일리팜 | 25.10.01]
척수소뇌변성증 치료제 씨트렐린(탈티렐린)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HLB제약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약가협상에 착수했으며, 협상 타결 시 건정심 심의를 거쳐 빠르면 내년 1월부터 급여가 적용될 전망입니다. 씨트렐린은 국내 유일한 치료 옵션으로, 임상 4상에서 운동실조 개선 효과가 입증돼 세 번째 도전 끝에 조건부 급여 판정을 받았습니다. 급여가 적용되면 환자들은 연간 250만~300만원 수준의 약제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메디파나 | 25.10.01]
프란루카스트 50mg 시장에서 삼아제약 씨투스정의 특허가 무너지며 제네릭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우판권을 가진 4개 제약사의 독점 기간이 10월 1일 종료되면서 2일부터 시장이 전면 개방됐고, 한화제약이 씨투리엔정을 앞세워 공격적 영업에 나설 전망입니다. 특히 한화제약은 CSO를 활용해 3개월간 100% 수수료 지급이라는 파격 조건까지 제시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습니다. 동광제약도 12월 약가 등재 후 내년 1월 프란코정을 출시할 계획으로, 연간 400억~460억원 규모의 시장을 두고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약사공론| 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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