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산업의 주요 뉴스를 고르고, 데이터를 더해 뉴스레터를 발행합니다. |
삼아제약 씨투스정(프란루카스트수화물 50mg)이 2025년 8월 기준 시장 점유율 64.9%로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제네릭 합산 점유율이 35%까지 확대되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우판권이 10월 1일 종료되면 한화제약, 동광제약, 한국프라임, 동구바이오, HLB제약 등 후발사도 잇따라 판매를 시작해 시장 경쟁이 한층 심화될 전망입니다. 다만 최근 제네릭 약가 인상으로 오리지널과 가격 차이가 줄었고, 씨투스의 브랜드 인지도와 처방 충성도가 높아 단순 가격 경쟁만으로는 점유율 확대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약사공론 | 25.09.22] 휴온스가 아모잘탄큐(암로디핀캄실산염+로사르탄+로수바스타틴, 한미약품)의 후발의약품 ‘베실살탄큐정’ 허가를 받았으나, 특허 회피 심판 결과가 나오지 않아 출시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아모잘탄큐는 2033년 11월까지 유효한 제제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휴온스는 자사 제품이 해당 특허 권리범위에 속하지 않는다는 점을 인정받기 위해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제기했습니다. 연 매출 100억 원대 블록버스터인 아모잘탄큐는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하는 3제 복합제로 처방이 꾸준히 늘고 있어, 향후 심판 결과에 따라 후발의약품 시장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데일리팜 | 25.09.22]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알보젠코리아, 환인제약, 한국휴텍스제약 일부 의약품에서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검출 및 허가사항 위반 제조 사실을 확인하고 회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알보젠코리아 ‘푸로핀캡슐(플루옥세틴염산염)’과 환인제약 ‘환인아토목세틴캡슐(아토목세틴염산염)’ 일부 제조번호에서 불순물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으며, 한국휴텍스제약 ‘리레카캡슐50mg(프레가발린)’은 포장단위 오류가 확인됐습니다. 식약처는 환자들에게 해당 제품 복용을 즉시 중단하고 의료진과 상담해 대체 치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으며, 제약사에는 전 과정 품질 관리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약사공론| 25.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