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LT-2 억제제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의 특허 만료로 24일부터 200여 종 제네릭이 급여 등재와 함께 대거 출시되며 본격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국내 제약사들은 자디앙 단일제뿐 아니라 DPP-4 억제제와의 2·3제 복합제까지 선보이며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치열한 점유율 경쟁이 예고됩니다.
업계는 포시가·비아그라 사례처럼 단기적 점유율 하락은 불가피하나, 오리지널 신뢰도와 처방 관행이 초기 시장 우위를 일정 부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약사공론| 25.10.24]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들이 적응증 확대와 신약 진입으로 급성장하며 2024년 처방 시장이 2800억 원 규모로 커졌습니다.
HK이노엔의 케이캡은 NSAID 유발 궤양 예방 임상 3상에 성공했고, 대원제약의 신약 후보 ‘DW4421’이 임상 3상에 진입했습니다.
펙수클루는 20mg 제품의 약가 등재를 앞두고 있으며, 자큐보는 1주년 심포지엄을 통해 임상 근거를 강화하며 시장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