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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알포세레이트(콜린제제) 급여축소가 시행된 첫날(22일), 약국 현장에서 환자 반발과 혼선이 곳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치매 진단이 없는 환자의 본인부담률이 30%에서 80%로 높아지면서, 특히 의료급여 환자들의 약값 부담이 월 2만~3만 원대로 급등해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사전 안내 여부에 따라 환자 반응은 달랐으며, 일부는 약 수령을 거부하거나 당일 치매검사를 받는 경우도 있었고, 약국가에서는 정부와 의료기관 차원의 추가 홍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데일리팜 | 25.09.23] "린버크, 향상된 염증성장질환 치료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 |
염증성장질환(IBD) 치료는 국내에서 여전히 급여 제한으로 ‘탑다운(top-down)’ 전략 적용이 어렵고, 증상 악화 후 생물학적 제제나 JAK 억제제를 쓰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린버크(유파다시티닙)는 경구제 편의성과 빠른 효과를 갖추고, 내시경적 관해 달성에도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실제 임상에서는 중증 환자나 예후가 나쁜 환자에서 선제적 처방이 고려되고 있습니다. 다만 고령 환자나 심혈관 위험군에서는 신중한 처방이 필요하며, 국내에서는 ‘빠른 순차적 상향(Accelerated Step-Up)’ 전략으로 제한적이나마 탑다운 접근을 보완하는 방식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메디칼업저버 | 25.09.23]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의 자가주사제 원내 조제·판매를 불법으로 규정하며 제동을 걸었습니다. 자가주사제는 원칙적으로 약국을 통한 원외 처방이 이뤄져야 하며, 의료기관에서는 초기 환자 교육 목적으로 의사가 직접 투여하는 경우만 예외가 인정됩니다. 이번 조치는 위고비·마운자로 등 고가·고위험 약물의 안전성 확보와 함께, 약국에서의 복약지도와 유통 정상화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약사공론| 25.09.23] |